토마토 효능 8가지와 토마토 보관법

토마토는 페루, 에콰도르 등 남아메리카의 고원지대가 원산지며 우리말로 '일년감'이라고 불립니다.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토마토 효능이 밝혀지면서 밭에서 재배하면서 점점 대중화가 된 채소이기도 합니다. 토마토의 빨간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초록색 보다는 완전히 빨갛게 익은 것이 몸에 더 좋습니다. 토마토는 보통 샐러드나 주스로 섭취하거나 케찹이나, 소스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사실 살짝 가열하면 단맛도 훨씬 높아지고 체내 흡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즐겨먹고 맛도 좋은 빨간 토마토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체중조절

토마토는 100g당 15kacl 정도로 열량이 굉장히 낮습니다. 반면 식이섬유는 풍부하게 들어있기에 소량섭취 만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펙틴 성분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체중조절에 탁월한 토마토 효능이 있습니다.

 

2. 항암작용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 비타민C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입니다. 이들는 체내에 쌓여 세포의 변이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혈관별을 튼튼히 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므로 노화방지 및 각종 암예방에 정말 좋은 토마토 효능이 있습니다.

 

3. 심혈관질환 예방

앞서 말씀드린 리코펜 성분과 비타민A 성분은 체내에 쌓인 LDL콜레스테롤(나쁜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데 탁월합니다. 또한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히하고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여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이로인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의 다양한 성인병예방에 좋은 토마토 효능이 있습니다.

 

4. 붓기완화

현대인들이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인스턴트로 끼니를 떼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일일 섭취하는 나트륨 함량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토마토의 칼륨성분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 찌꺼기, 나트륨의 배출을 용이하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평소 몸이 잘 붓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5. 피로회복

현대인들은 잦은 야근, 회식 등의 이유로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토마토의 신맛는 내는 성분인 구연산과 사과산,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메이트' 성분은 체내에 쌓여 피로를 유발시키는 젖산을 분해하여 제거합니다. 또한 비타민C 성분도 항산화작용을 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6. 변비예방

식이섬유와 풍부한 펙틴은 장내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장 속에 쌓인 숙변을 무르게 해 쉽게 배출시키므로 변비예방 및 개선에 탁월한 토마토 효능이 있습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 토마토 섭취하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7. 숙취해소

이탈리아인들은 숙취해소용으로 토마토를 듬뿍올린 피자는 먹고, 서양인들은 토마토주스에 주류를 섞어 해장술로 마신다고 합니다. 그만큼 토마토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리코펜'이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음 후 먹으면 숙취 해소에 탁월한 토마토 효능이 있습니다.

 

8. 피부미용

강력한 항산과물질인 리코펜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여 기미, 주근깨, 주름 등의 피부문제를 개선시켜 줍니다. 풍부한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과 피부의 탄력, 미백을 도와주므로 각종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토마토 손질법

생으로 먹거나 갈아서 먹을 때는 상관없지만, 각종 요리에 활용할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 주는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해서는 토마토의 밑부분에 십자모양으로 살짝 칼집을 넣어준 후에 끓는 물에 10초정도 살짝 데쳐주면 됩니다. 후에 찬물에 담가 식히면 잘 벗겨집니다. 

토마토 보관법

토마토의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서로 겹치지 않게 해줍니다. 상온에서는 바구니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냉장보관 시에는 채소칸을 따로 이용해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으로는 1~2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한번 먹을 분량씩 담아 냉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