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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놀러가자

서울가볼만한곳, 조선의 중심지 경복궁

by 아리링 2017. 6. 25.

경복궁은 서울가볼만한곳이라기 보다는 무조건 한번쯤은 꼭 가봐야하는 곳입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다섯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곳으로 조선왕조의 법궁입니다. 그리고 '큰 복을 누리라'라는 뜻을 가진 '경복(景福)'이라는 이름은 정도전에 의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날씨 좋은 날 우리역사를 품고 있는 경복궁에 다녀왔습니다. 경복궁은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5번출구로 쭉 나가면 바로 경복궁 앞에 바로 도착하게 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국립고궁박물관이 보이는데 이곳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조선의 국왕, 궁궐, 역사 등등 볼거리가 굉장히 많기에 경복궁 입장하시기 전에 찬찬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왕 경복궁 방문하셨으면 이것저것 다 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흥례문'

광화문을 지나 본격적으로 경복궁 내부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입장료 끊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한복 예쁘게 입고 관람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친구들끼리 귀엽게 맞춰입기도 하고 연인들이 커플로 입고 있기도 했는데,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입장하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정전'

광화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경복궁의 중심인 근정전이 보입니다. 근정전은 임금의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이자 행사나 조회등에 사용한 건물로 근정전 월대 난간에는 주작, 백호, 현무, 청룡이 각 방위에 새겨져 건물을 지키고 있습니다. 근정전 내부에서는 왕위 즉위식, 과거시험, 사신접대 등 수많은 의식과 행사들이 열렸던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합니다.




경복궁 여기저기 구석구석 찍어 보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무척 많았는데 특히나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사해설가 분들이 외국인들께 영어로 설명도 해주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간단하게나마 전달해 주시는 광경을 더러 목격했습니다. 혹시 경복궁에 대해 꼼꼼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역사해설가 분들의 해설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회루'

경복궁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바로 경회루 입니다. 북악산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움을 뽐내며 연못위에 우뚝 솟아있고, 경회루 주변의 작은 연못에서는 뱃놀이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회루 연못 속에는 물고기들이 유유자적 헤엄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경복궁을 관람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도심속에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고궁나들이 다녀오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날 좋은 날에 사진도 많이 찍고 시원함과 여유로움도 느끼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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