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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 같이먹자

홍대 스시메이진 초밥뷔페

by 아리링 2018. 6. 16.

초밥뷔페로 유명한 스시메이진에 다녀왔습니다. 스시메이진은 저렴한 가격으로 먹고싶은 만큼 초밥을 즐길 수 있는데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 종종 가는 곳입니다. 홍대뿐만 아니라 가산이나 강남점도 갔었는데 다를 것 없이 다 똑같더라구요. 매번 점심시간이면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상당한 곳이라 이번에도 3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후기 남깁니다.




처음에 12=36.5란 뜻이 뭔가 했는데 밥무게 12g을 초과하지 않고 가장 맛잇는 밥온도인 36.5도로 스시를 만든다는 뜻이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녀본 초밥뷔페 중 스시메이진이 가장 밥의 양이 적었습니다. 사실 저렴한 뷔페들은 밥양을 많이하고 회를 작게 만들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스시메이진 가격은 평일/런치 15,900원이고 디너/주말/공휴일은 19,900원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오후10:00까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시메이진 초밥은 셰프님들이 오픈주방에서 계속 만들어서 채워줍니다. 광어, 연어, 초새우, 생새우, 소고기, 가리비, 장어 등등 초밥과 롤까지 종류 굉장히 많습니다. 샐러드바에는 치킨은 기본이고 스파게티, 타코야끼 등 준비되어 있었고 초밥먹을 때 꼭 필요한 냉모밀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시메이진에는 분식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떡볶이랑 순대는 물론, 튀김기가 따로있어서 김말이, 만두, 새우튀김 등을 바삭바삭하게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담아온 접시입니다. 각각 먹고싶은 초밥 종류들과 함께 먹을 참나물육회, 타코야끼, 소세지, 콘치즈, 꽃게튀김까지 알차게 담아왔습니다.



연어초밥, 소고기타다끼, 가리비초밥, 생새우초밥, 광어초밥, 한치초밥, 좋아하는 것만 골고루 담아왔습니다. 특히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초밥은 생새우라서, 생새우는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가져다 먹었습니다.



두번째 담아온 접시입니다. 이번에는 우동을 만들어 왔습니다. 냄비에 우동이 담겨 있어서 국물을 부은후 전기스토브 앞에서 3분간 기다리면 바로 끓여낸 뜨끈한 우동이 완성됩니다. 한창 초밥먹다가 입이 퍽퍽할 때 한번씩 국물을 떠먹으니 개운하고 좋더라구요.



두번째는 연어, 생새우, 송어, 가리비초밥과 김치가 올려져 있는 롤을 담아왔습니다. 음 송어는 그럭저럭이었고 가장 맛있는 건 생새우와 연어초밥입니다. 사실 아무리 뷔페여도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손이가는 음식들만 담아오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생새우 2개까지 야무지게 먹은 후 담아온 후식입니다. 이 외에도 쿠키랑 케잌들 많았지만 배가불러 다 먹지 못했습니다. 치즈케잌, 망고샐러드, 거봉1알,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하고 나왔네요. 가성비 좋은 홍대 스시메이진에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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