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의 핫플레이스는 당연 익선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에는 익선동 낙원장 루프탑에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한옥카페로 유명한 엘리에 방문했습니다. 익선동은 주말이면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기에 되도록이면 그나마 덜한 평일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익선동 엘리는 한옥카페입니다. 사실 찾아서 간 곳은 아니고, 익선동 둘러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간 건데 여기가 주말이면 줄서서 기다릴만큼 인기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햇살이 살포시 들어옵니다. 그리고 양 쪽에 멋스런 테이블과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어 들어가자마자 한옥의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납니다.
구석구석 멋스런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고, 은근히 공간도 굉장히 넓네요.
저희는 몇계단 아래쪽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잡았습니다.
익선동 엘리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으로 보통 카페들과 비슷비슷한 가격대이며 피자나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모카, 딸기주스 주문했습니다. 커피류는 큰 컵에 나오고 주스는 좀 더 작은 컵이네요. 엄청 특별하지 않지만 모자라지도 않는 무난한 커피맛입니다. 주스는 당연히 상큼한게 맛있을 수 밖에 없죠.
한옥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익선동 엘리 한번 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햇살도 잘 들어오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니 오후에 들리셔서 커피한 잔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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